노무현, "난 한우 소고기 먹었지롱"
냉정하게 말해 내용이 그리 코믹한 건 아닌데, 눈물까지 흘려가며 웃었다. 왤케 웃기냐 이거. 요새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하는 짓마다 MB 염장을 지르는 듯. 청와대가 문서기록 관련해서 봉하마을측에 계속 시비거는 것도 진지한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, 실은 그냥 빈정이 상해서가 아닐까. 게다가 이제 먹는 거 가지고 약을 올리고. 청와대 인간들도 요즘 한우가 쵸낸 먹고 싶을텐데 말이다.
아래는 관련사진. 출처는 노무현 홈피. 옆에 앉아계신 권양숙 여사에도 주목. ("고만 쫌 묵어라 이 잉간아"라고 하는 듯한 표정. 카메라를 피해 남편 궁둥이를 꼬집고 있는지도..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