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. 6. 10. 06:39

6월 10일

D-DAY다. 근래 보기 드물게 일찍 일어나서, 경건한 맘으로 목욕재계(-_-)했다. 좁은 인간관계 총동원해서 광장에 나갈 거다. 분위기는 점점 암울해지고 있지만, '촛불'을 드는 것만으로도 두드러기가 올라올 지경이지만, 그래도 여기서 주저앉는 건 억울하다. 간다, 촛불의 거리로.